'용접 조심하세요' 원주소방,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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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7일 소방청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총 5500여 건이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용접 등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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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7일 소방청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총 5500여 건이다. 이 같은 사고로 45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다. 용접과 용단 작업 중 생긴 작은 불티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용접 등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충분한 환기 실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과 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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