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에 주가 '출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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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 송환된 17일 증시에서 쌍방울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하락 마감하는 등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384원에 거래를 마쳤다.
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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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 송환된 17일 증시에서 쌍방울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하락 마감하는 등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3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한때 11.66% 오른 431원까지 올랐다가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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