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헤리티지펀드 투자자에 원금전액 반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펀드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 반환을 권고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21일 분조위를 열고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 조정 신청 6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하고 판매사들에 투자 원금 전액 반환을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펀드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 반환을 권고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헤리티지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우리은행은 헤리티지 상품을 가입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고, ‘젠투 DLS’ 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 조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해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정책을 존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21일 분조위를 열고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 조정 신청 6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하고 판매사들에 투자 원금 전액 반환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의 헤리티지 펀드 판매 규모는 223억 원이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 아니다'…정형돈, 자수 1년만에 '과태료 덫' 또 걸렸다
- '한반도 전쟁때 생존확률 '0 수준''…서울 탈출 가능할까?
- 현직 경찰이 20년간 49건 성범죄…12명 강간·불법감금 英 '발칵'
- 평양 유튜버 '유미' 등장··· 유창한 영어 구사하는 그녀의 정체는
- 28세 '최고령'…미스 유니버스 왕관 쓴 그녀가 외친 한마디
- 장제원 아들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가사 논란
- '100만 유튜버' 된 김어준, 상표권 위반 고발 당했다
- 또, 김건희 순방길에 든 가방 화제…가격은 얼마길래
- '14번 코로나 검사받다 사망'…17세 정유엽군 유족, 국가에 소송
- '장민호 단백질' 대박…출시 3년만 누적 매출 3000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