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2022년 흥행결산…3관왕+앨범260만장 판매 달성

아이브 2022년 활동 결산

그룹 아이브가 2022년 활동 결산 연간 써클차트 3관왕을 달성하며 남다른 흥행 기록을 입증했다. 소속사 제공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2022년 연간 써클차트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은 아이브가 지난 14일 발표된 2022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연간 차트 1위에 랭크된 3개 차트에서 4월 발매 이후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월간 부분에서 톱10 내 이름을 올려왔다. 2022년 론칭된 글로벌 K팝 차트에서는 발매 차주부터 3주 연속 1위 등극, 4월 월간 차트 1위 랭크 등 강력한 존재감으로 해당 차트 첫 연간 1위 주인공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러브 다이브’는 다운로드 차트 7위, 앨범 차트 21위, 리테일 앨범 차트 3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K팝 차트 1월과 2월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9월 월간차트 1위와 앨범, 리테일 앨범 차트 8월 월간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도 성과를 이뤘다.

아이브가 2021년 12월 발매한 ‘일레븐’은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6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차트 43위, 앨범 차트 83위에 이름을 올려 흥행을 유지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클로벌 K팝 차트 9위, 디지털 차트 19위, 스트리밍 차트 21위, 다운로드 차트 14위, 앨범 차트 10위, 리테일 앨범 차트 14위에 올랐다. 더불어 연간 소셜 차트 2.0 부문에서 아이브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이브는 써클차트에서 발표한 2022년 누적 앨범 판매량(집계기간 2022년 1주차~50주차) 톱 15에서 8위를, 걸그룹 부문 톱 10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지금까지 발매한 싱글 앨범 세 장으로 약 2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40만장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2023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