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중증외상환자 올해부터 헬기로 의정부 북부중증외상센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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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소방서는 새해부터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파주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파주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우선 응급처치하고,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소방청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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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소방서는 새해부터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파주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파주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우선 응급처치하고,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소방청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하게 된다.
지난해 파주시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중 의정부 성모병원의 경기북부권역 중증외상센터에 이송된 건수는 60여건에 이른다. 누구보다 빠른 시간내에 전문병원으로 이송해야 하지만 파주에서 병원이 있는 의정부까지는 통상 40km 이상의 거리에 시간도 최소 5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헬기를 이용해 의료진이 파주로 올 경우에는 환자가 전문의료진을 만나기까지 20~30여분 정도로 당겨질 수 있고, 즉시 전문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처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기존에 독립적으로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헬기 이착륙 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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