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트렉스타와 후원 협약

안홍석 2023. 1.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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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와 종목 발전 및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트렉스타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에 전용 신발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맹은 "트렉스타의 한국형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화는 빙판 접지력을 최대화하도록 개발한 스파이크 핀을 최적으로 배열해 선수 몸에 가해지는 무리를 줄이고, 경기력은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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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참여한 연맹 성연택 부회장(왼쪽)과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오른쪽)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와 종목 발전 및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트렉스타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에 전용 신발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렉스타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화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스타트 기록이 최종 성적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용화는 매우 중요한 장비다.

연맹은 "트렉스타의 한국형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화는 빙판 접지력을 최대화하도록 개발한 스파이크 핀을 최적으로 배열해 선수 몸에 가해지는 무리를 줄이고, 경기력은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선수들이 더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다방면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 연맹 성연택 상임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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