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서브 지역 둔귀촌 등 콘텐츠 추가

넥슨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서브 지역 둔귀촌을 비롯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둔귀촌은 직업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해 여러 공격 패턴을 보이는 지역이다. 귀문동과 귀문혈동 2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귀문방문사, 귀문비형랑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둔귀촌 사냥 시 귀문부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부적을 사용해 보물 장비 귀문진산부와 전설 장비 귀문진혼부를 제작할 수 있다.

또, 백두산 지역에는 이용자끼리 캐릭터의 얼굴과 머리 외형을 자랑하면서 교류할 수 있는 온천이 추가됐다. 백두산 온천 입장 시 30초마다 경험치 획득 증가 버프 혜택이 주어지며 서버별로 1일 1회에 한해서 온천상점 NPC에게 구입한 백두 계란을 사용하면 추가 경험치도 획득할 수 있다. 또, 입욕제 백두산의영석, 백두산의영혼 등을 사용하면 추가 버프 효과도 얻는다.

이와 함께 중국 지역 일간 레이드로 황릉의 보물을 선보인다. 숨겨진 동굴에서 황제의 보물을 훔쳐 도망가는 콘셉트로, 보다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50레벨(쉬움 단계) 또는 680레벨(어려움 단계)부터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레이드 완료시 호해의 삿갓, 호해의 망토, 오색 장비, 백년설한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콘텐츠 및 시스템도 개선도 이뤄졌다. 환수 다중 합성 시 합성 개수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즐겨찾기에 등록된 금전 아이템의 일괄 구매 기능이 추가된다. 절전모드에서도 그룹 상태와 경험치 획득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UI가 개선됐으며 전 직업 기술 설명이 핵심 내용 중심으로 수정됐다. 시준패수, 필드보스, 결속시스템, 평화집결지 전투 밸런스 개편도 이뤄졌다.
최종배 jovia@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