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 제명으로 예의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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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7일 창원시의회 윤리특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SNS를 통해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본회의의 현명한 결정으로 유족들과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유족에 대한 막말로 징계절차를 진행 중인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당론으로 정하고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오늘 윤리특위와 내일 본회의에서 전원 '제명'에 표결키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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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본회의 처리 남겨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7일 창원시의회 윤리특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SNS를 통해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본회의의 현명한 결정으로 유족들과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유족에 대한 막말로 징계절차를 진행 중인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당론으로 정하고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오늘 윤리특위와 내일 본회의에서 전원 '제명'에 표결키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창원시의회 윤리특위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동수인데 오늘 윤리특위 결과 민주당 소속 위원 전원은 제명에 찬성했지만 국민의힘은 두 명이 제명에 반대하고 한 명은 기권 또 한 명은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퇴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제 식구 감싸기에 눈이 멀어 유가족의 아픔과 분노를 헤아리지 못하고 국민의 공분에도 공감하지 못한 채 김미나 의원의 막말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온 국민이 내일 본회의 표결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김 의원의 '제명'만이 김 의원의 막말로 두 번 상처 입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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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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