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새해 들어 잇따라 책 소개…이번엔 '차이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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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소개로 '차이에 관한 생각'을 선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이에 관한 생각'은 진화생물학과 사회생물학 분야에서 '털 없는 원숭이' 이후 최고의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은 평산마을 책방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자그마한 책방을 운영하고 싶다"며 "2월이나 3월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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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소개로 '차이에 관한 생각'을 선정했다. '나무수업'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책 소개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이에 관한 생각'은 진화생물학과 사회생물학 분야에서 '털 없는 원숭이' 이후 최고의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영장류의 성과 사회적 행동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데다, 인간사회의 성과 젠더 문제에 관한 깊은 편견과 불공정을 돌아볼수 있게 해준다"며 "균형 잡힌 관점과 논리 전개가 특히 돋보인다"고 부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무수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무들 사이의 우정과 복지 네트워크,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나무들의 놀라운 비밀. 환경에 적응하며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나무들의 함께살기는 인간에게도 많은 지혜를 준다"며 "저자는 나무를 아는 사람만이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은 평산마을 책방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자그마한 책방을 운영하고 싶다"며 "2월이나 3월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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