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수석 코치가 GSW를 하나 더 만들었다…리그 판도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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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 출신이 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다.
1등 공신은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 출신, 마이크 브라운 신임 감독이다.
브라운은 클리블랜드, 레이커스에서 감독을 맡았었고, 가장 최근까지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및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를 맡고 있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루크 월튼 코치가 팀을 떠난 뒤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가장 믿고 의지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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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 출신이 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전성기 골든스테이트가 이뤄내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내고 있다. 새로운 버전의 골든스테이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6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서 132-119로 완승을 따냈다.해리슨 반즈가 29점 2리바운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8점 18리바운드, 디애런 팍스가 23점 3어시스트로 활약한 새크라멘토는 서부 4위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새크라멘토는 환골탈태가 가장 눈부신 팀이다. 지난 시즌 서부 12위, 2005-2006시즌 이후 16시즌동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약체 중의 약체의 이미지가 아예 바뀌었다. 현재 새크라멘토는 서부 상위 시드에 해당하는 서부 4위를 기록중이다.
1등 공신은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 출신, 마이크 브라운 신임 감독이다. 브라운은 클리블랜드, 레이커스에서 감독을 맡았었고, 가장 최근까지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및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를 맡고 있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루크 월튼 코치가 팀을 떠난 뒤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가장 믿고 의지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커 감독은 브라운 감독에게 수비 전술과 관련된 전권을 부여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브라운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어소시어트 헤드코치로 지내면서 팀의 문화와 승리 비법 등을 전부 흡수했다. 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리고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에 부임한 그는 새로운 골든스테이트를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경기당 120점을 넣으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오펜시브 레이팅 역시 118로 리그 3위다. 현 시점 공격력이 가장 좋은 팀이다.
최근 5경기서 134-136-135-139-132점을 넣고 있다. 1988년 덴버 너겟츠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130점을 넣은 팀이 되었다. 이는 전성기 골든스테이트도 못 이뤄낸 업적이다.
새크라멘토의 공격 농구는 분명 전성기 골든스테이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 비법을 다 아는 코치가 만들어낸 농구다. 보기에도 재밌고, 결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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