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투어 2승’ 권순우 내일 귀국…데이비스컵 대비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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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사상 첫 투어 2회 우승을 기록한 권순우(25)가 호주오픈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해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권순우의 소속사는 17일 "권순우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부상 방지를 위해 예정됐던 호주오픈 복식 출전을 철회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해 다음 달 데이비스컵 출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우는 귀국한 뒤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출전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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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사상 첫 투어 2회 우승을 기록한 권순우(25)가 호주오픈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해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권순우의 소속사는 17일 “권순우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부상 방지를 위해 예정됐던 호주오픈 복식 출전을 철회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해 다음 달 데이비스컵 출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 오픈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바티스타 아굿을 물리치고 통산 두 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 테니스 선수가 투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한 건 권순우가 처음이다. 권순우는 애들레이드 오픈이 끝난 이틀 뒤인 16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 출전했지만, 피로 누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탈락했다.
권순우는 결국 부상 방지 차원에서 오늘 예정된 남자 복식 출전을 포기했다. 권순우는 귀국한 뒤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출전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 코트에서 벨기에와 데이비스컵 예선을 치르는데, 벨기에를 꺾을 경우 우리나라는 2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다.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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