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판, 성폭행 혐의로 체포→구치소 수감 [Oh! 차이나]

지민경 2023. 1.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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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전 멤버 우이판(크리스)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이판은 현재 공식 체포 후 중국 베이징 차오양 구치소에 수감돼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우이판은 차오양 공안분국 구치소에 형사 구류됐으며,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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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엑소의 전 멤버 우이판(크리스)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이판은 현재 공식 체포 후 중국 베이징 차오양 구치소에 수감돼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복역 기간이 정해지면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수감 생활을 시작할 예정으로 현지 변호사들은 최소 5년 형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이판은 지난 2021년 7월 한 네티즌의 폭로를 통해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네티즌은 SNS에 우이판과 나눈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우이판의 폭력성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대해 우이판의 소속사 측은 해당 메시지는 위조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는 해당 폭로자 외에도 여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은 계속됐고, 우이판은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어떤 '간택'도 한 적이 없으며 미성년자나 강간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겠다. 내가 앞서 했던 모든 말들에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우이판은 차오양 공안분국 구치소에 형사 구류됐으며,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우이판은 형기를 채운 후 캐나다로 추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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