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D-50, 전북선관위 ‘깨끗한 선거’ 기원 사랑의떡 나눔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50을 맞아 17일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진행한 ‘깨끗한 조합장 선거 기원’ 사랑의 떡나눔 행사 모습. 2023.01.1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50을 맞아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7일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 기원’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선관위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북선관위 사무처장과 각 전북지역본부장이 불법선거 척결을 위한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고, 공명선거기원 시낭송, 황손 이석 씨의 덕담 등이 있었다.

이어 설명절을 앞두고 조합원이 직접 지은 쌀로 만든 떡국 떡 300㎏을 도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함으로써 조합장선거가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길 기원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설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이번 동시조합장선거가 돈선거가 근절되고 흑색선전 없는 선거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50일 남은 조합장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선거에 동참 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