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색채의 향연...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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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채의 향연은 덤, 로봇이 그림을 그리고 마법 같은 가상 세계를 보여준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가 체험형 전시 '디지털 뷰티'전을 선보인다.
2021년 제주에서 진행된 '디지털 심연'에 이어 18일 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 펼치는 이 전시는 설치, 드로잉, 다큐멘터리 등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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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라아트센터, 설치·드로잉 등 70여 점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빛과 색채의 향연은 덤, 로봇이 그림을 그리고 마법 같은 가상 세계를 보여준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가 체험형 전시 '디지털 뷰티'전을 선보인다.
2021년 제주에서 진행된 '디지털 심연'에 이어 18일 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 펼치는 이 전시는 설치, 드로잉, 다큐멘터리 등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다섯 개의 팔을 가진 드로잉 로봇의 퍼포먼스로 그림을 그려내는 '어트랙터 댄스'를 비롯해 50~60년대 옵아트에 영감을 받아 재현한 14m 높이의 '디지털 무아레', '매직 카페트'를 느껴볼 수 있다. 또 얼굴인식 기능이 있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방문객의 초상화를 그려내는 '기계의 눈'|과 '머신 비전'등 다양한 기술을 예술에 접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1959년 멕시코 출생으로 1980년대 이후부터 예술적 표현 수단을 오직 컴퓨터에만 집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LED/LCD화면, 3D 프린팅 조형물, 홀로그램 등으로 투영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22년 문화 예술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예술훈장을 받았다. 에르메스, 삼성전자, 바쉐론 콘스탄틴, 페리에 주에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2024년 2월 11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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