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경쟁력 필요한 기술은 첨단바이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4명 중 1명은 올해 경쟁력이 필요한 기술로 '첨단바이오'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1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25.4%가 이같이 답했다.
연구원은 첨단바이오 분야 중에서도 한국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합성생물학'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국민 4명 중 1명은 올해 경쟁력이 필요한 기술로 '첨단바이오'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1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25.4%가 이같이 답했다.
그 다음으로 인공지능(24.9%), 우주·항공·해양(20.4%), 수소(8.9%), 사이버보안(6.4%), 첨단로봇·제조(6.1%) 등의 순이었다.
연구원은 첨단바이오 분야 중에서도 한국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합성생물학'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설명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명체의 구성요소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생물 시스템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하는 학문이다.
연구원은 합성생물학 분야의 성장을 위해 국가 로드맵 설계와 정부 투자를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시설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원은 같은 설문을 과학기술혁신 정책연구 분야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했을 때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34.5%)가 인공지능 분야를 꼽았다고 전했다. 첨단바이오(25.5%)는 2위였다.
설문 조사 결과는 연구원이 이날 발간한 'STEPI 아웃룩(Outlook) 2023' 보고서에 실렸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