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이브이, 美 법인 양산 본격화에 주목해야"-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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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기이브이에 대해 미국 내 생산거점 부지 확보 완료 및 2025년 미국 법인 양산 본격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17일 "삼기이브이의 주요 제품으로는 파우치형, 각형 이차전지에 탑재되는 엔드플레이트가 있다"며 "수주 확정 후 약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양산되며 플랫폼 변경이 없는 한 장기계약을 통해 공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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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기이브이에 대해 미국 내 생산거점 부지 확보 완료 및 2025년 미국 법인 양산 본격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17일 "삼기이브이의 주요 제품으로는 파우치형, 각형 이차전지에 탑재되는 엔드플레이트가 있다"며 "수주 확정 후 약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양산되며 플랫폼 변경이 없는 한 장기계약을 통해 공급된다"고 말했다.
엔드플레이트는 배터리 모듈 양 끝단에 부착돼 배터리 내부에서 발생되는 물리적 변성 및 배터리 화재 및 폭발 등에 대한 1차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한다. 엔드플레이트는 차량 1대당 20~30개가 적용된다. 삼기이브이는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삼기이브이의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업체 및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있다"며 "시스템 및 1차 부품 공급업체향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 후 72.8%가 락업되고 유통가능물량은 27.2%이다. 삼기이브이는 이번 신규 상장을 통해 490~586억원을 조달해 시설자금에 약 266억원, 2차전지 모듈·팩 선행기술 개발과 다이캐스팅 공정기술 개발에 약 3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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