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대통령 성공시키는 환상의 콤비는 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성공시키는데 환상의 콤비는 김기현"이라고 '윤심(尹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김기현에게 묻고 답하다' 기조 강연 질의 응답에서 당 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를 묻자 "(대통령과) 울 때는 같이 울고, 웃을 때는 같이 웃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과) 소통의 채널인 김기현이 (당 대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성공시키는데 환상의 콤비는 김기현"이라고 '윤심(尹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김기현에게 묻고 답하다' 기조 강연 질의 응답에서 당 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를 묻자 "(대통령과) 울 때는 같이 울고, 웃을 때는 같이 웃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과) 소통의 채널인 김기현이 (당 대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윤 대통령과 소통하고 공감도 잘하며 당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또 많은 풍파에도 중심을 잃지 않으며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할 때는 협상하며 당 내부적으로는 화합해가는 리더십을 보여줬기 때문에 저 사람은 믿을만 하다고 당원과 국민들이 (생각) 해주신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발전 균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당 대표가 될 경우 비수도권을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벌어진 책임을 문재인 정권 탓으로 돌렸다.
그는 "우파 보수정당 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한 데 비해 문재인 정권 5년 사이에는 빈부격차도 커지고,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기초수급자도 2017년 문 정부 시작 때 150만 명에서 (정권을) 마칠 때쯤 232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이라고 돈을 나눠졌지만 빈익부 부익빈이 더 심화됐다"며 "결국 민주당 정부가 추구한 건 실패로 드러났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