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올해 40개 초중고교에 '디지털 튜터' 80명 파견

서울앤 2023. 1.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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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튜터(지도교사)를 지원한다.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스마트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한다.

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지도와 학교 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디지털 튜터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성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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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튜터(지도교사)를 지원한다. 구는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6개 학교에 91명을 파견했다. 올해는 3~12월까지 40개 초중고교에 80명을 지원한다.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스마트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한다. 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지도와 학교 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디지털 튜터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대문구청 제공

디지털 튜터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성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거주 지역 제한은 없으며 온라인 수업 지원을 담당할 기본적 소양을 갖고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uixian@sdm.go.kr)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뒤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기본급은 1일 7만2000원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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