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탈의실에 '만년필 카메라' 불법촬영 간호사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은 서울 한양대병원 직원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간호사를 수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지난해 9월, 병원 15층에 있는 여직원 탈의실에 만년필 형태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범행은 탈의실을 이용하던 여성 간호사가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고, 이후 카메라 주인인 해당 남성이 "자신이 설치했다"고 시인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한양대병원 직원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간호사를 수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지난해 9월, 병원 15층에 있는 여직원 탈의실에 만년필 형태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범행은 탈의실을 이용하던 여성 간호사가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고, 이후 카메라 주인인 해당 남성이 "자신이 설치했다"고 시인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수사한 결과 추가 범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양대병원 측은 "수사 시작된 이후 해당 간호사를 대기 발령해 업무에서 배제했고, 추가 조치는 재판 결과가 나온 뒤 고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474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10.29 참사 국조특위 야당 위원, 이상민·윤희근 등 8명 고발 의견
- 윤 대통령 "한일관계, 깊은 질곡에서 개선"‥기시다 "조속히 현안 해결"
- 김성태 수원지검 압송‥이르면 내일 구속영장
-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최고 20만 원 벌금
- "카카오톡, 일부 메시지 송수신·로그인 오류 발생"
- 격리해제 이틀 뒤 훈련하다 숨진 아들‥"군이 병사 보호하지 않아"
- 일본산 수송기 놔두고 한국과 공동개발 선택한 UAE, KF-21에도 관심?
- [와글와글] '여객기 희생자 촬영' 추정 영상 공개
- [PD수첩 예고] 골든 타임:GOLDEN TIME 위기의 소아청소년과
- 외교부, 윤 대통령 발언에 "이란과의 관계와 무관‥확대 해석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