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싸움은 그만" 세종시 여야 의원 5명 의회봉사단 구성

장동열 기자 2023. 1. 17.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의회는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회 봉사단에는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여야 초선의원이 참여했다.

점자도서관을 찾은 것은 평소 자원봉사를 하는 이소희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김현미 의원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선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동참
첫 일정으로 점자도서관 방문…"활동 확대해 나갈 것"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5명으로 구성된 '(가칭)의회 봉사단' 단원들이 16일 세종시 점자도서관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의원,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이소희 ·김재형 ·최원석 ·임채성 의원. (세종시의회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는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회 봉사단에는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여야 초선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당 위주의 지방의회 한계를 벗어나 시민을 우선하는 정치를 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봉사단은 지난 16일 첫 일정으로,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가량 교육을 받은 뒤 낭독, 입력 봉사를 했다.

점자도서관을 찾은 것은 평소 자원봉사를 하는 이소희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매달 1~2번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봉사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미 의원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