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식당 담벼락에 돌진해 화재…인명피해 없어

황수빈 2023. 1.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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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 16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 한 세차장에서 나온 승용차가 인근 식당 담벼락으로 돌진해 불이 났다.

이 불은 식당 외벽 일부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담벼락이 무너지며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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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돌진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17일 낮 12시 16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 한 세차장에서 나온 승용차가 인근 식당 담벼락으로 돌진해 불이 났다.

이 불은 식당 외벽 일부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담벼락이 무너지며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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