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U 기술로 정책결정 지원"…튜닙, 'AI 그랜드 챌린지'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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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NLP)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AGC)' 1단계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22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NLP부문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보다 앞선 2021년에는 '제4차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단계 대회에서 음성인지 부문 3등을 차지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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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NLP)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AGC)' 1단계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2017년부터 개최된 경진대회로 국내에서는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경진대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정책적 의사결정 지원 AI'를 주제로 열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해 12월 1단계를 시작으로 2024년 3단계 대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튜닙은 1단계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향후 2년간 연 1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튜닙은 학습 데이터를 가공해 문제를 푸는 대신 텍스트, 도표 등 데이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이해(NLU) 모델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튜닙은 2021년 3월 카카오브레인 NLP팀 멤버들이 공동 창업한 AI기술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에는 API서비스인 '튜이브리지'를 선보이고 이어서 챗봇 '블루니', '코코', '마스'를 출시했다.
튜닙은 AI 경진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022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NLP부문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보다 앞선 2021년에는 '제4차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단계 대회에서 음성인지 부문 3등을 차지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상을 받았다.
튜닙 관계자는 "후속 연구를 통해 다양한 도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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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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