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조현상,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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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그룹 경영인들이 16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복합 경제 위기 극복 해법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의제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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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YGL 인맥 활용해 엑스포 지지 호소
국내 주요 그룹 경영인들이 16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복합 경제 위기 극복 해법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의제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허 회장은 탄소 저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적인 혁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다양한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포럼에 참여한 글로벌 에너지와 바이오테크 기업 리더들과 연쇄 미팅을 갖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18일 저녁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여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정부와 재계의 노력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인맥을 적극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YGL로 선정된 조 부회장은 한국의 밤 행사 등에서 각국 YGL 출신 등 글로벌 유력 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한다. 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 감축 논의도 이뤄지는 만큼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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