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3. 1.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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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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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07년 다보스포럼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
YGL 인사들과 적극적 소통…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호소
조현상 부회장.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조 부회장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YGL 인맥을 활용해 YGL 출신 유력 인사를 비롯해 언론계, 문화계,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유력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조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나 사업 협력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 감축 논의도 이뤄지는 만큼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2007년 YGL 선정에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도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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