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겁먹게 했다'…일본 공격수 미토마, EPL 주간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일본 공격수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득점자인 시어러가 선정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미토마는 지난 15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하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3-0 완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시어러는 미토마에 대해 '정말 위협적이었다. 리버풀을 겁먹게했고 반복적으로 공간을 침투했다'고 평가했다. 미토마는 리버풀전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었지만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베스트11 공격수에는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존슨(노팅엄 포레스트)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미토마와 함께 마치(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프라우스(크리스탈 팰리스), 외데가르드(아스날), 롱스테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포진했다. 수비수에는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아스날), 콜윌(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램즈데일(아스날)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을 격파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선 3명의 선수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넘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완승을 거둔 아스날에서도 3명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서 역전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2명이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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