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심정지 등 대비 119응급처치장비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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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각종 행사 등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소규모 행사(축제)장, 각종 체육대회, 초·중·고등학교 소풍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19응급처치장비(자동심장충격기 2점, 응급처치가방 2점)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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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각종 행사 등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심정지 등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나, 행사장소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행사장 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 등이 많아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기에 시간적 한계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소규모 행사(축제)장, 각종 체육대회, 초·중·고등학교 소풍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19응급처치장비(자동심장충격기 2점, 응급처치가방 2점)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장비 대여는 온라인 공유포털 공유누리(www.eshare.go.kr)나 밀양소방서 전화(055-350-9264)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후 대여가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장비를 적극적으로 대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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