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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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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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향상과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단체는 과수, 식량, 채소 주산단지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주산단지 소재지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현장실증을 위한 최소 재배면적과 10개 이내의 실증 농가를 확보하고 있는 농업단체다.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https://www.koa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호근 원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 농업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AI 등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생태계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농업용 로봇의 현장실증을 희망하고 첨단기술의 확산과 기반을 도모하는 농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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