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정원박람회조직위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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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회사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5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습지센터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노관규 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과 현대제철 순천공장 강연채 상무, 한석욱 팀장, 김용철 기술선임, 이보람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문화행사를 개최할 공연료 기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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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철강회사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5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습지센터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노관규 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과 현대제철 순천공장 강연채 상무, 한석욱 팀장, 김용철 기술선임, 이보람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문화행사를 개최할 공연료 기부식을 가졌다.
사측을 대표해 강연채 상무는 "ESG 경영 선두 주자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 걸맞은 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해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써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순천공장 측은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 참여기금으로 여러 해 동안 모은 성금이라고 밝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세계적으로 둔화한 경제성장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공사에 박차를 가해 박람회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일원에서 열린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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