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집 아지트된 사연…설특집 '당신 참 좋다' 23일 첫선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MBN 설을 맞아 특집 토크쇼 '당신 참 좋다'를 방송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설특집 '당신 참 좋다'는 단순한 먹방 토크쇼에서 벗어나 '집밥'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집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밥과 반찬이 내포하고 있는 힘을 알아보고 그 훈훈한 온기를 사람들에게 전한다.

'당신 참 좋다'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문자나 전화 한 통이라도 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40년 우정'의 양희은, 이성미, 박미선 세 사람과 '예능계 하이텐션' 김호영이 맡는다. 양희은의 집에서 '집밥 패밀리'로 뭉친 이들은 집이 주는 포근하고 편안함 속에서 게스트와 함께 밥 한 끼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에 집중해볼 예정이다.

이전부터 양희은은 절친한 후배 김나영, 김신영 등에게 집밥을 해주며 일명 '양밥 패밀리'를 꾸려,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양희은은 '당신 참 좋다'에서도 역시 자신의 집으로 직접 손님들을 초대해 집밥을 차려주고, 밥만큼이나 맛있는 토크를 나눌 계획.

방송에서는 1호 양밥 패밀리인 이성미의 스토리부터 양희은의 집이 아지트가 된 사연, 그리고 기억에 나는 양밥 패밀리와 영입하고 싶은 멤버까지 모두 공개된다.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는 온기 가득한 집밥 토크쇼 '당신 참 좋다'는 23일, 3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