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호 전 국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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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청년위원장이 1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김영삼 대통령 생가에서 전국의 청년당원들과 함께 인사하며 "당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말과 이론뿐인 사람이 아닌, 경험을 통해 직접 느껴왔던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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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청년위원장이 1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김영삼 대통령 생가에서 전국의 청년당원들과 함께 인사하며 "당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말과 이론뿐인 사람이 아닌, 경험을 통해 직접 느껴왔던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최 전 위원장은 "14년 동안 정당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청년당원과 느낀 현실과 이상은 너무나도 달랐다"면서 "20·30세대의 대규모 유입으로 100만 당원을 앞둔 변화 속에서 이들을 품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된다"고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청년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장의 분리 ▲청년당무감사 제도를 통한 지방 청년당원들의 권리 향상 ▲유급사무직원 인원 제한 완화 추진 ▲대학생위원회와청소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한 청년당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당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당을 지역, 나이,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이곳 김영삼 대통령 기록관에서 김 대통령의 정신인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이를 위해 자신과 함께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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