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설 선물 지원

지파운데이션 설키트 지원

[파이낸셜뉴스] 지파운데이션이 설을 맞이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설 설물을 지원한다.

17일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공익 프로젝트 온라인 기부 서비스 ‘해피빈’ 모금을 통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불안정한 직장과 수입으로 기본적인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연구결과(2020)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취업형태는 41.3%가 비정규직이고 월 소득 수준은 151 원 정도이며, 퇴소 후에는 의지할 사람 없이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해피빈 모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생필품 지원으로 약 936명의 해피빈 후원자가 동참하며 약 8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해피빈 후원금으로 제작한 15만 원 상당의 설 명절 키트는 약과, 떡국, 식료품, 생필품 등 총 16가지의 물품으로 구성해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