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훈련장과 숙소까지 연고지 광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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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인 광주로 숙소와 연습장을 옮긴다.
17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경기 용인에 위치한 선수단 훈련장과 숙소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창단한 페퍼는 현재 경기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종합연수교육시설인 드림파크를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페퍼는 2022-23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광주로 훈련장과 숙소를 옮겨 4월부터 연고지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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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인 광주로 숙소와 연습장을 옮긴다.
17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경기 용인에 위치한 선수단 훈련장과 숙소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창단한 페퍼는 현재 경기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종합연수교육시설인 드림파크를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구단은 광주시가 관리하는 염주체육관을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체육관 인근 아파트를 임대해서 숙소로 쓸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홈구장과 숙소가 멀다보니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연고지 광주로 옮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페퍼는 2022-23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광주로 훈련장과 숙소를 옮겨 4월부터 연고지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 처음 V리그에 합류한 페퍼는 두 번째 맞이한 시즌에도 고전하고 있다.
여자부에서 1승20패(승점 4)로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형실 감독이 물러난 뒤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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