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앞 로터리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1.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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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의 삭막한 교통섬이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여문지구 도심환경 정비의 하나로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 조경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경 사업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조경 효과를 극대화하는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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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사업을 마친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의 삭막한 교통섬이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여문지구 도심환경 정비의 하나로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 조경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터리 조경사업은 로터리에 나선형 조경 구조물을 설치하고 꽃과 잎이 아름다운 치자나무, 금목서, 남천 등의 조경수를 식재해 입체적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방해로 조경수 식재가 제한되는 구역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경 자갈을 깔아 나무 한 그루 없이 삭막했던 로터리를 도심 속 정원으로 변화시켰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경 사업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조경 효과를 극대화하는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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