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첫 여성 119구조대장에 김미라 소방경

2023. 1. 1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소방서(최기정 서장)는 17일 김미라 소방경(警)을 도내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소방경은 1996년 10월 전남 2기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해 23년간 진화·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고, 3년 동안 예방행정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첫 여성 119구조대장에 임명된 김미라 소방경(왼쪽에서 세 번째).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최기정 서장)는 17일 김미라 소방경(警)을 도내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소방경은 1996년 10월 전남 2기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해 23년간 진화·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고, 3년 동안 예방행정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구급대원 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고, 소방청 주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자 무인 비행장치(드론) 1종 지도 조종자 면허, 화재감식 평가기사, 위험물기능사, 잠수 등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달 5일부터 전남 첫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활동 중인 김 소방경은 "어떤 분야에서도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다는 사명감으로 동료 구조대원들과 함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