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회계대상 '우수상'…서울 자치구 유일 4년 연속 수상

정연주 기자 2023. 1.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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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 기관은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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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작성 매뉴얼 자체 제작…'서대문구 살림살이' 등 호평
서대문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이다.

이 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 보고를 하는 곳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회계 신뢰도와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돼 오고 있다.

이번 수상 기관은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서대문구는 △체계적인 결산 작성 매뉴얼 자체 제작 △결산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주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 △재정 운영을 나타내는 '서대문구 살림살이' 제작 배포 등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구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구민친화적 회계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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