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킬러'였던 '대만 김성근' 홍이중 감독, 신생팀 사령탑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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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킬러'로 불리던 전 대만 대표팀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대만 현지 매체 일레븐 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 창단 팀인 타이강 호크스 초대 감독으로 홍이중(洪一中) 감독이 선임 됐다"고 보도했다.
대만 일레븐 스포츠는 "홍이중 감독은 명실상부 대만 리그 최고의 감독"이라며 "타이강 호크스는 그의 지도력 덕분에 좋은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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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대표팀 킬러'로 불리던 전 대만 대표팀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대만 현지 매체 일레븐 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 창단 팀인 타이강 호크스 초대 감독으로 홍이중(洪一中) 감독이 선임 됐다"고 보도했다.
홍이중 감독은 대만 리그 명문 구단인 라미고 몽키스(현 라쿠텐)와 푸방 가디언스 사령탑을 역임한 대만 최고의 야구 지도자로서, 통산 991승의 최다승 타이틀과 함께 현지에서 '대만 김성근' 느낌의 명장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홍 감독은 자카르타-탈렘방 아시안게임, 프리미어 12등 한국을 상대로 매번 강한 면모를 보였던 감독이기도 하다.
대만 일레븐 스포츠는 "홍이중 감독은 명실상부 대만 리그 최고의 감독"이라며 "타이강 호크스는 그의 지도력 덕분에 좋은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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