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 '노동 존중 3대 과제' 등 제안

소환욱 기자 2023. 1.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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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오늘(1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존중 3대 과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해결책은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이라며, 안전운임제 즉각 실시와 노란봉투법, 중앙정부의 일자리 재정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당명 변경 등의 재창당은 오는 8월~9월 중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다양한 시민이 정의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 등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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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오늘(1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존중 3대 과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해결책은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이라며, 안전운임제 즉각 실시와 노란봉투법, 중앙정부의 일자리 재정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더 큰 위기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며 시민을 갈라놓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정치 희망을 복원하기 위해 편 가르기 정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보이라며, 제1야당다운 책임정치를 촉구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선 야권이 승리해야 하고 영호남 지역주의와 승자독식 폐해를 극복하는 선거제 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양당 중심이 아닌 다양한 정치세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헌 논의 역시, 권력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이룰 수 없다면 대통령 결선투표제 원포인트 개헌 합의부터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당명 변경 등의 재창당은 오는 8월~9월 중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다양한 시민이 정의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 등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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