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추진

2023. 1.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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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없애고,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양군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양양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재난재해‧물가‧교통‧환경‧보건‧상수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있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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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근무요원 지정, 안전사고 예방, 행정공백 최소화

[이상훈 기자(=양양)(lovecony@nate.com)]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없애고,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양군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양양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재난재해‧물가‧교통‧환경‧보건‧상수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있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양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없애고,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양양군

먼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으로 인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과 정체의 원인이 되는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체증 시 우회도로 유도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도 마련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 및 응급진료대책상황실과 코로나19 대비 선별진료소도 운영할 것이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하여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중점 관리하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의 환경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설 명절 전 건축허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겨울철 화재‧한파 사고 예방 캠페인, 노인요양기관 집단감염 예방 점검 등을 통해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양양)(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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