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시은♥' 진태현 "딸 떠난 지 5개월…입양 딸 시집보내야, 과거는 지난 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시은 남편 진태현이 딸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표출했다.
배우 진태현은 17일 "태은이가 저희 품에서 떠난 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아니,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이미 잘 보내주었고 오래전에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사진첩 같이 아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눈 감는 날까지 사랑하고 추억할 겁니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편안하게 잘 있을 겁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또 편안하게 추억하고 있으니 감사함만 가득합니다"라며 "아내의 건강도 너무 좋으니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오늘 아침 영하 6도의 날씨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전 계속 달립니다. 아내의 튼튼한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도 졸업, 취직, 시집보내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멈추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과거는 지난 일입니다. 추억하시고 후회 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8월 출산을 약 20여 일 앞두고 유산 아픔을 겪었다.
▼ 이하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다시 추워졌네요
태은이가 저희 품에서 떠난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아니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전 이미 잘 보내주었고 오래전에 현실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고싶을때 꺼내보는 사진첩같이 아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눈감는 날까지 사랑하고 추억할겁니다
이 세상 그누구보다 편안하게 잘 있을겁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또 편안하게 추억하고 있으니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아내의 건강도 너무 좋으니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영하 6도의 날씨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전 계속 달립니다
아내의 튼튼한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도 졸업,취직 시집보내야하고
할일이 많습니다 멈추면 안됩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과거는 지난 일 입니다
추억하시고 후회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입니다
#화이팅
[사진 = 진태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