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장국영의 죽음, 밤새 촛불 하나 켜놓고 많이 울었다" [세계 다크투어]

2023. 1. 17. 14: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 다크투어’가 홍콩 누아르의 전설 장국영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8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국영의 열혈 팬 영화평론가 주성철,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장국영 사망사건의 의혹을 분석해볼 예정이다.

이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투어를 준비했다”는 말로 시작한 주성철 다크가이드는 거짓말처럼 죽음을 맞이했던 스타 장국영의 흔적을 짚어본다.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로 버스에 오른 홍석천 역시 장국영의 엄청난 팬이었던 만큼 그가 사망했을 당시 “밤새 촛불 하나 켜놓고 굉장히 많이 울었다”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이어 주성철 다크가이드는 “사람들은 장국영의 죽음에 타살이나 숨겨진 배후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며 장국영의 죽음에 대한 당시 분위기를 전한다. 삼합회 연루설부터 그가 사망했던 호텔 구조상 추락사가 어렵다는 의견까지 각종 음모론을 설명하며 그 진실을 파헤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심지어 장국영의 가장 절친했던 친구인 당학덕이 재산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것이라는 가설도 등장했다고 해 충격을 안긴다. 무엇보다 장국영이 죽은 뒤 재산 절반이 당학덕에게 상속됐다는 당시 상황까지 전해지면서 그를 둘러싼 의혹의 눈빛도 이어졌다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장국영 사망사건의 미스터리를 밝힐 ‘세계 다크투어’가 기다려지고 있다.

'세계 다크투어'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