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 가격 폭등속 취약계층 난방비 265억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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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265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 중 국가 지원시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시설(879개소, 5억 5천만원)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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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265억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원하기로 한 265억 원 중 111억 원을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5600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하고 도내 경로당 9,212개소에 난방비 1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 중 국가 지원시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시설(879개소, 5억 5천만원)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를 난방비 수요에 우선 충당하도록 시군에 안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차에 걸친 난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으로 도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 공동체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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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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