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소주’ 누적 400만병 판매 돌파

원소주, 일명 ‘박재범 소주’가 누적 판매 400만 병을 넘어섰다.

원스피리츠는 지난해 7월 12일, GS25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작년 한 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스피리츠가 밝힌 지난 15일 기준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은 400만 병. 원소주 스피피릿은 출시 직후 2달 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져 왔다.

설을 앞두고 이 같은 기록을 세운 원스피리츠는 이를 기념한 ‘원소주 클래식 선물세트’와 ‘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원소주 클래식 선물세트. 원스피리츠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원소주 클래식 선물세트’를, 전국 GS25에는 ‘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것으로 먼저 ‘원소주 클래식 선물세트’는 원소주 클래식 2병과 함께 박재범 대표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감사 카드로 구성된 것이 특징. 명절 선물에 맞게 고급스러운 블랙 패키지에 동증류기를 상징하는 구리색 원소주 BI로 디자인되어 선물로서의 품격 또한 더했다는 설명이다. ‘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는 총 2종으로 ‘원소주 스피릿 1개입 전용 패키지’ 와 ‘원소주 스피릿 3 개입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원스피리츠는 이번 선물세트 출시를 통해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차례주·제사주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원소주를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명절 선물에 맞는 품격과 정성을 담은 ‘원소주 클래식’과 ‘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