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좀 그만 젖혀요" 싸움 그만...비행기 '좌석 등받이 분쟁' 곧 사라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기능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CNN에 따르면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를 위해 기내 좌석 중 뒤로 젖힐 수 있는 버튼을 없애는 항공기가 늘고 있다.
먼저 등받이 기능을 없애면 항공사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부터 등받이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이 단거리 비행과 저비용항공사(LCC)에 도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기능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CNN에 따르면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를 위해 기내 좌석 중 뒤로 젖힐 수 있는 버튼을 없애는 항공기가 늘고 있다.
먼저 등받이 기능을 없애면 항공사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뒤로 젖히는 좌석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 수리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 좌석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어 비행 연료 절감효과도 꾀할 수 있다. 현재 항공기 내 좌석 1개당 무게는 7~10kg다.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부터 등받이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이 단거리 비행과 저비용항공사(LCC)에 도입됐다. 승객이 다리를 넉넉하게 둘 수 있도록 등받이가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의 좌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젖히는 각도에 따라 싸움이 날 경우 승무원이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고 다툼이 심할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비행기가 우회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며 "등받이 기능을 없애면 이런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CNN은 "장거리 비행 시 탑승하는 여객기는 등받이 기능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 #비행기등받이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은퇴한 동료 80% 이혼했던데…"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