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17일 디올은 이같이 밝혔다.

지민은 21세기 팝 아이콘 BTS의 멤버이자 춤, 노래, 작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는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모든 행보에 주목을 받아온 지민이라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소식에도 세계 각국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글로벌 앰버서더 발표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인간 디올’ 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2023 디올 여름 남성 컬렉션과 함께한 지민은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올만의 독창적인 감성을 구현해 디올과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디올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킴 존스가 BTS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했던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온 지민과 디올 하우스의 특별한 인연은 더욱 공고해질 예정이다”이라고 발표했다.

디올은 그룹 블랙핑크 지수, 피겨퀸 김연아 등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윈윈 해왔다.

빅뱅 태양 신곡 ‘바이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민은 2월 솔로 데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