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복지로 들어간 넷플릭스…B2B 시장 개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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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기업 복지 혜택 중 하나로 들어간다.
일본 기업복지서비스 기업 '베네픽원'은 17일 넷플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플랜'이라는 기업 복지 패키지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부담하는 직원 1명당 요금은 넷플릭스 플랜이 월 1350엔(부가가치세 미포함), 넷플릭스 톡톡 플랜이 185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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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사례…확산 여부 주목
일본 기업복지서비스 기업 ‘베네픽원’은 17일 넷플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플랜’이라는 기업 복지 패키지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네핏원은 140만건 이상의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업제 복지 서비스 ‘베네핏 스테이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2022년 9월 기준 가입한 단체 수는 1만 5829개, 회원수는 1128만명에 이른다.
넷플릭스 플랜은 베네핏 스테이션과 넷플릭스의 베이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넷플릭스 톡(得)톡 플랜은’은 앞서 말한 서비스에 이어 5000엔 가량의 회원 전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기업이 부담하는 직원 1명당 요금은 넷플릭스 플랜이 월 1350엔(부가가치세 미포함), 넷플릭스 톡톡 플랜이 1850엔이다. 만약 직원이 넷플릭스 베이직이 아닌 스탠다드나 프리미엄을 이용하길 원한다면 그 만큼의 차액은 자기가 부담한다.
6월에는 급여에서 바로 넷플릭스 요금을 지불하는 결제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한다. 베네핏 원이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를 활용해 넷플릭스 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월 요금의 10%가 포인트로 환원된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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