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권역별 국립대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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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는 오는 19일 충북 청주에서 '지역 공익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동대는 2020년 8월 21일 안동대 의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한 뒤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경북 보건 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동대 의대 설립 추진위 구성, 안동대 의대 설립 지자체 동의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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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국립안동대학교는 오는 19일 충북 청주에서 '지역 공익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동대를 비롯해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5개 대학 기획처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추진 경과보고'에서는 대학별 공공의대 설립 유치를 위한 정책 연구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열 예정이다.
이후 공동 건의문을 채택한 뒤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안동대는 2020년 8월 21일 안동대 의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한 뒤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경북 보건 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동대 의대 설립 추진위 구성, 안동대 의대 설립 지자체 동의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
전국 평균 인구 1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2명인데 비해 경북은 1.4명으로 최하위 수준이다.
보건소를 제외해도 전국 평균 1.9명, 경북 1.3명으로 최하위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경북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로 보건 기관의 단기 경력 공중 보건 의사에게 의료 의존도가 높다"며"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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