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덩크로 빛난 아반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노리는 KGC에 날개 달아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 KGC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2승9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올스타 휴식기를 보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슈터 전성현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고양 캐롯으로 이적했지만, 새로 가세한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를 비롯해 박지훈, 배병준 등이 번갈아 제 몫을 해준 덕분에 공백을 최소화하며 강호의 면모를 지켜왔다.
아반도가 실전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KGC의 1위 수성에는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올려놓은 선수들이 KGC의 중심이다. 변준형, 문성곤, 오세근, 양희종 등 국내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슈터 전성현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고양 캐롯으로 이적했지만, 새로 가세한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를 비롯해 박지훈, 배병준 등이 번갈아 제 몫을 해준 덕분에 공백을 최소화하며 강호의 면모를 지켜왔다.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아반도(25)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빼어난 운동능력을 뽐내며 15일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덩크슛 왕으로 등극했다. 국내선수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탄력으로 호쾌한 덩크슛을 연거푸 터트려 농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작 리그에선 그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마다 기복을 드러냈다. 전반기 23경기에서 평균 18분여를 소화하며 9.2점·2.4리바운드·1.1어시스트에 그쳤다. 블로킹만 1.1개로 전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운동능력 못지않게 외곽슛의 정확도와 1대1 공격력도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탓에 기복을 보였고, 수비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본인의 능력을 100% 내보이지 못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00억 사나이’ 추신수 “대저택부터 구입, 매달 자산관리자가..” (옥문아)
- ‘박수홍♥’ 김다예, +18kg 시절 충격 사진 공개→“악플 달리면 고소”(조선의 사랑꾼)[TV종합]
- 강소라 심경 “3만원대 드레스, 몸 구겨 넣어…호흡 불가 옷” (정희) [종합]
- [단독] 방탄소년단 지민, 2월 솔로 데뷔
- 경기도, 고액 체납자 304명 출국금지…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포함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