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1만 원·3만 원 내구성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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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의 핵심 성능인 코팅 내구성이 제품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프라이팬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비싼 제품은 즈윌링 사의 마르퀴나 플러스(3만 5000원)였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홈플러스의 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1만 194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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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프라이팬의 핵심 성능인 코팅 내구성이 제품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싼 프라이팬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라이팬보다 내구성이 더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프라이팬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험 대상 모델은 ▲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IH(도루코) ▲핸디(락앤락) ▲룸바이홈키친 골드팬(롯데마트) ▲벨라쿠진 우드패턴 IH(리빙스타) ▲레인포레스트 스톤코팅팬(모던하우스) ▲아레나 블랙 인덕션(세신퀸센스) ▲마르퀴나 플러스(즈윌링) ▲소렐 인덕션 주물팬(키친아트) ▲레블레이션 플러스(테팔) ▲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홈플러스) ▲뉴웨이브 IH(ELO) ▲루시드 프라이팬 IH(해피콜) ▲마레 카놀리 IH(PN풍년)이다.
가장 비싼 제품은 즈윌링 사의 마르퀴나 플러스(3만 5000원)였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홈플러스의 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1만 1940원)이었다.
내구성 시험 평가 결과 도루코, 락앤락, 리빙스타, 모던하우스, 즈윌링, 홈플러스, ELO, PN풍년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280g의 스테인리스 뒤집개로 3000회 마찰 ▲5kg 무게로 누른 철수세미로 3000회 마찰 ▲10kg 무게로 누른 철수세미로 3000회 마찰 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그 아래 단계인 '양호'를 받은 제품은 롯데마트, 키친아트, 해피콜의 제품이었다. 세신퀸센스와 테팔의 제품은 마지막 단계인 '보통'을 받았다.
이 결과에 대해 해피콜, 테팔 측은 "내구성 등급이 높은 모델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가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세신퀸센스는 "눌어붙음 완화를 위해 요철 형태의 조리면을 적용한 오일로드가 있어 내마모성이 감소됐다"고 전했으며, 테팔 측은 "해당 모델은 단종됐으며 내마모성이 강화된 모델을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 모두 검사 결과 코팅의 유해물질 안전성 등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으며 손잡이 품질과 기름 누설성에서도 관련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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