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형 임신·출산 패키지’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전액 보조

김승우 서울행복플러스 취재팀 2023. 1.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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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그림자 놀이를 하고 있다. /동작구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부터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한다. 이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출생일 기준 1년 이전부터 동작구에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1년 이내 보건소로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동작출산축하금’은 동작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면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1월 출생아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도 제공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신설·일부 개정해 2022년 7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및 동작출산축하금을 소급해 지원한다.

‘동작출산축하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유아보육과(☎820-1786)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관련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820-9594, 9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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