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유튜버 채코제, 해발 5000m 오토바이 버린 사연은?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
■ 출연 : 박재일(채코제) 유튜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뉴스는 오늘부터 1인 미디어 창작자, 인기 유튜버 한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더튜브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아서더튜브 첫 손님으로 여행 유튜버와 이야기나누겠습니다.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채코제, 박재일 씨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채코제]
안녕하십니까?
[앵커]
방송은 처음이시라고요?
[채코제]
처음입니다.
[앵커]
자기소개 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채코제]
저는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여행 유튜버,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유튜브 채코제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일이라고 합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유튜브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채코제]
시작한 지는 3~4년 된 것 같아요. 오래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적당히 됐나요? 잘 모르겠네요.
[앵커]
왜 이 채널을 만드셨고, 구독자가 굉장히 많네요.
[채코제]
그런데 요즘에는 100만 이하는 많이 안 쳐서 많은 건 아니고 적당히.
[앵커]
왜 만드셨어요?
[채코제]
처음에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나중에 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보고 싶어서 기록으로 하려고 했는데 또 구독자가 늘어나니까 욕심도 생기고 하다 보니까 됐습니다.
[앵커]
올해 목표는 얼마나 늘리는 건가요?
[채코제]
저는 솔직히 목표를 이루기는 했는데 50만에서 100만 되면 좋죠.
[앵커]
지금 화면에 나와서 저기가 어디예요?
[채코제]
인도 레인 것 같아요.
[앵커]
저곳도 직접 찍으신 거예요?
[채코제]
직접 고프로 카메라 들고 가서 찍었는데요.
[앵커]
그런데 혼자 여행 간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혼자 운전도 하시고 저렇게 찍으시면서 하는 건가요?
[채코제]
저 상황에서는 둘이 같이 한 건데 제가 인도에서 한국인 친구 1명을 같이 가자 해서 꼬셔서 데리고 간 건데 원래는 혼자 갑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여행을 하려면 여행 준비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여행 준비할 때 꼭 챙기는 것 카메라 말고.
[채코제]
현실적일지 모르겠는데 사실 당연히 여권 챙겨야 되고요. 여권을 빠뜨리는 분들이 많거든요, 생각보다. 여권 챙겨야 되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제 생각은 달러를 챙겨가야 되고요.
[앵커]
왜요?
[채코제]
왜냐하면 달러가 어디를 가서도 쓸 수 있거든요. 그리고 여행 가서 우리가 보통 카드나 이런 걸로 인출하거나 하잖아요. 가끔씩 안 되는 데가 있어요. 그러면 되게 당황하거든요. 그래서 여분의 달러를 챙겨가고 카드도 2~3개 정도 챙겨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앵커]
저는 여행을 갈 때 여행지가 너무 많잖아요. 그래서 고르는 것 자체가 고민이던데 어떻게 고르세요?
[채코제]
유튜브적으로 콘텐츠적인 것도 있고 예를 들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분들 일하시다가 가는 분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예를 들어 휴가가 길고 짧고. 아니면 여행을 할 수 있는 금액이 크고 작고에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간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직장인분들 같은 경우는 뉴스 하시고 딱딱하게 하시니까 릴렉스하시려면 근처에 있는 동남아나 아니면 이런 데 근처로 가서 쉬다가 좋은 데서 좋은 거 드시고 그런 게 좋지 않나...
[앵커]
경비가 많이 들잖아요. 좋은 음식, 좋은 곳에 가면.
[채코제]
싼 곳도 있어요. 근처에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이런 쪽. 라오스 이런 데는 좀 싸게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 좋게.
[앵커]
가성비가 좋은 곳 몇 곳 추천해 주세요.
[채코제]
당연히 태국이고 말레이시아 좋고요. 인도네시아 좋고 그다음에 라오스. 동남아 근처 쪽이 제일 가성비 있고 호텔도 우리나라에 있는 이 정도 클래스의 호텔은 예를 들어서 10만 원이다. 그러면 그런 데는 가도 5만 원. 심지어 3만 원에도 잘 수 있는 그런 가성비 여행은 제일 좋지 않나 동남아가. 너무 뻔하지만.
[앵커]
가성비 좋은 곳들 추천을 해 주셨는데 그동안 다녀오셨던 곳들 얘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몇 개 도시, 몇 개 나라 다녀오셨어요?
[채코제]
도시는 잘 모르겠고요. 100개 이상 되는 것 같고. 나라는 40개 정도 갔다 온 것 같아요.
[앵커]
그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는 곳 어디인가요?
[채코제]
인상에 남는 곳은 인도도 생각이 많이 나고요. 쿠바 좋았고 그다음에 발리도 되게 인상에 남고.
[앵커]
왜요?
[채코제]
일단 발리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행 가실 나라를 말씀하셨잖아요. 그냥 가성비 플러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예를 들어 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기서 스노클링 수영할 수도 있다고 명상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가할 수 있고. 여러 가지가 다 있어서.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곳이 발리입니까?
[채코제]
발리입니다.
[앵커]
발리 어디 가셨어요?
[채코제]
저는 우붓이랑 길리랑 발리에 있는 여러 가지 섬 지역과 오토바이 타고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앵커]
지금 드신 음식 있었잖아요. 그 음식은 얼마씩 합니까?
[채코제]
한 1500원? 2000원, 1500원 했던 것 같아요.
[앵커]
언어가 안 통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때는 어떻게 하세요?
[채코제]
언어가 안 통하면 일단 손짓, 발짓 하고요. 요즘에는 구글 번역기가 있어서 급한 건 그렇게 하고. 웬만하면 영어 어느 정도 하이, 이런 거는 돼서 소통이 안 돼서 여행을 제대로 못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앵커]
요즘 동남아는 가면 한국인들, 그러니까 한국어를 하는 분들이 워낙 많은 것 같아요. 한국어로 소통이 되는 곳도 있나요?
[채코제]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K열풍이 있어서 넷플릭스나 그런 것들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많이 보셔서 오히려 제가 한국인인 걸 알고 먼저 와서 오빠, 안녕. 이러거든요. 그래서 간단한 소통을 그분들이 오히려 할 줄 알아서 제가 처음 여행했던 4년 전, 5년 전. 유튜브 하기 10년 전이랑은 되게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한국인에 대한 것들이 많이 달라져서.
[앵커]
구독자가 많았던 영상. 몇 백만 뷰도 있더라고요. 가장 구독자들이 많이 본 영상은 뭐였어요?
[채코제]
제가 태국에서 아마 외딴 지역에서 태국 방콕이나 이런 알려진 곳이 아니라 외딴 지역에서 제가 혼자 오토바이 타고 온천을 갔는데 갑자기 온천 사장님이 제 등을 밀어주시더라고요.
[앵커]
저 모습인가요?
[채코제]
저건 제가 옷 산 거고, 쇼핑을 좋아해서 하와이안 티셔츠를 샀고.
[앵커]
그래서요? 말씀해 주세요.
[채코제]
그다음에 제가 온천을 갔는데 온천 사장님이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안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들어가서 혼자 이렇게 샤워를 하고 있으니까 바지 다 입고. 뒤에 오셔서 갑자기 사장님이 쳐다보고 있다가 등을 밀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그게 신기했던 봐요, 사람들 입장에서. 저분이 사장님인데 저분이 갑자기 등을 밀어주셔서 그게 약간 사람들이 신기했나 봐요.
[앵커]
태국도 한국처럼 때를 밀어요?
[채코제]
저는 처음이었어요, 저기가. 때를 안 미는 것 같은데. [앵커] 그런데 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더라고요.
[채코제]
태국어요? 잘하는 건 아니고요. 태국어를 영어하듯이 일상 소통 정도는 할 수 있고요. 되게 전문적인 대화는 잘 못하고 일상 소통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요즘에는 여행을 패키지로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나홀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일종의 나홀로 여행이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다르고 어떤 점이 가장 좋습니까?
[채코제]
패키지나 친구들과 같이 가면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 되는 게 있고 시스템에 갇혀서 가잖아요. 그런데 혼자 하면 물론 결정할 거 많고 생각할 거 많은데. 그래도 그만큼 결정하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한국에서 못 했던 것들도 경험할 수 있고 저는 무엇보다 혼자 여행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앵커]
그리고 튀니지 다녀오신 영상 보니까 한국 사람한테 굉장히 우호적이더라고요.
[채코제]
튀니지요? 맞아요.
[앵커]
왜 그런가요?
[채코제]
사실 튀니지가 북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인데 아프리카라고 그러면 어떻게 보면 먼 나라의 느낌이 들잖아요. 저도 유럽 갔다가 잠깐 모로코, 튀니지에 들렀는데 되게 의외로 정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히려 안녕, 그러고. 제가 혼자 다니니까 가이드 해 준다고 하고. K문화에 대한 거를 되게 많이 튀니지에서 느꼈어요.
오히려 저는 다른 데보다.
[앵커]
인도네시아도 그렇고 튀니지도 그렇다는 말씀이세요?
[채코제]
맞아요. 인도네시아, 튀니지, 태국이나 이런 곳은 원래 한류가 셌고. 저는 아프리카까지 이렇게 센지는 몰랐는데 되게 인상 깊었어요, 튀니지 여행은.
[앵커]
그런 지역들 다니시면서 채코제 씨는 남자니까 여자분들이 혼자 다니시기에 어떤가요?
[채코제]
치안 문제에 대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애매한데 항상 치안 문제는 남자를 막론하고 다 어디를 가나 조심해야 되는 게 맞고. 그런데 제 영상 보시고 판단을 하시겠지만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위험한 게 없었고. 여자분들이 혼자 가더라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씀은 드릴 수 있는데 그런 문제는 본인이 진짜 스스로 잘 챙겨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앵커]
여행 다니다 보면 힘든 곳도 있잖아요. 어느 나라가 가장 여행하기가 힘듭니까?
[채코제]
힘든 나라요? 알려진 곳은 제가 갔던 나라 중에는 인도, 쿠바 정도가 있는데 쿠바 같은 경우는 핸드폰, 인터넷도 잘 안 되고. 뭐라고 할까요. 우리나라랑 시스템 자체가 달라요. 그래서 쿠바가 좀 힘들었고 인도 같은 경우도 지금 나오는데 저기가 레 라다크라는 인도의 북부지역인데. 해발 5000m쯤 돼요. 숨쉬기도 힘들고. 5000m를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보시다시피 길도 안 좋은 데가 많고 맞은편에 차가 오는데 차선도 없고. 여행하기 위험하기는 했는데 그만큼 저는 그런 걸 좋아해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인도 가셔서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오셨더라고요.
[채코제]
그게 아까 말씀드렸지만 해발 5000m에서 비가 내리니까 눈이 쌓이더라고요, 바닥에. 심지어 겨울이 아닌 약간 가을쯤이었는데. 그래서 오토바이가 안 나가는데 해발 5000m에서 눈이 쌓여서 제가 호흡도 잘 안 되고 이래서 너무 힘들어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살아야 되니까 지나가는 차 히치하이킹 해서 잡아서 내려왔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보통 연휴 때 있잖아요. 가볼 만한 여행지, 지금 40개 나라를 가보셨다고 하니까 만약에 추천해 주신다면 가볼 만한 곳.
[채코제]
이번 설 연휴요. 국내로 생각하면 뻔할 수도 있는데 국내에는 제주가 좋다고 생각하고요. 여행 가는 기분도 있고 제주 겨울 한라산도 좋고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방산 탄산온천 좋고. 그다음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국내에서는 제주가 좋다고 생각하고. 특이한 여행지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몽골. 몽골 겨울이 약간 정말 겨울인데 진짜 겨울. 좀 춥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오프로드 자동차 타고 몽골 사람들이 사는, 유목민이 사는 게르에서 묵고 거기서 낙타도 타고 매 날아가는 것도 구경하고 별도 구경하고. [앵커] 낙타 탄 곳이.
[채코제]
여기 몽골입니다.
[앵커]
몽골 다닐 때 자유여행으로 그냥 혼자 다녀도 괜찮아요?
[채코제]
몽골이 자유여행에 대한 인프라가 잘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자유여행으로 갔다왔는데 개인적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한테는 자유여행을 추천드리지는 않고요. 현지에 있는 투어사나 그런 걸 이용해서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앵커]
이번 연휴 때 여행 계획 잡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디를 가십니까?
[채코제]
연휴 때는 아니고 내일 미국 LA로 갑니다.
[앵커]
얼마나 다녀오세요?
[채코제]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그 뒤의 일정에 따라서 제가 더 있을지 아니면 돌아올지. 제가 보통 편도로 많이 끊어서, 오는 티켓을 잘 안 끊어서 갔다가 즐거우면 더 있고 아니면...
[앵커]
부럽습니다.
[채코제]
저도 부러워요. 안정적인 직장.
[앵커]
참, 유튜버 구독자가 55만 명 정도면 생계를 유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 않나요?
[채코제]
지금은 괜찮은데 저희가 수명이 짧은 직업이다 보니까 바짝 할 때 바짝 벌어서 준비를 해놔야 돼서.
[앵커]
계속 고민이 되시겠어요. 콘텐츠 만드셔야 되니까.
[채코제]
그렇죠. 저는 혼자 만들고 출연도 하고 다 해야 돼서 굉장히 고민도 많은데. 그만큼 뿌듯한 것도 있고 좋아해 주시면 재미있는 것도 있고. 왜냐하면 온전히 저 혼자 만든 결과물을 좋아해 주시는 거니까 뿌듯함도 되게 많습니다, 힘든 만큼.
[앵커]
기존에 여행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방송국에서도 많이 하잖아요. 종편도 하고 지상파 방송도 하고 케이블TV도 하고 다 하는데. 그 여행방송과 내가 하는 유튜브 방송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채코제]
사실 기존의 여행 채널이나 여행TV에서의 방송들은 다큐멘터리 형식도 많았고 아니면 제가 예전에 즐겨보던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분들이 같이 가서 즐기는 그런 것도 많았는데 제가 아는 여행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채널들은 현실적인 것.
그러니까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면 드론도 띄우고 예쁜 장면도 많이 담고 그렇게 하는데 음식도 괜찮은 것 먹고. 저희 같은 경우는 현지인들과 좀 더 가깝게 그리고 좀 더 현실적인 걸 보여줘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리얼하니까 좋아하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요즘에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꿈꾸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요. 유튜버 되시고 나서 그분들에게 선배 입장에서 하고 싶은 얘기 있을까요?
[채코제]
유튜버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사실 유튜버라는 직업 자체가 진입 장벽이 낮잖아요.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되니까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또 그만큼 하는 사람도 많아서 쉽지는 않을 텐데. 도전은 일단 무조건 해 보라는 주의인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남들이 하는 거 다 따라하는 것보다는 남들을 따라하더라도 남들과 다른 나의 뭔가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이 세계에서 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리고 여행 유튜버니까 여행이 가장 좋은 이유 한마디.
[채코제]
여행이 가장 좋은 이유요.
[앵커]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채코제]
너무 어려운데... 진짜 너무 단순하게 여행하면 저는 너무 즐겁거든요. 너무 재미있고 일상으로부터 익숙함에서 탈출하는 느낌. 그래서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앵커]
일상에서 탈출하는 느낌. 그 느낌이 좋아서 계속 여행을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희 여러 가지 여행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행 유튜버 채코제 박재일 씨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코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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